GSL 자체제작 맵 추가

 
[아이티데일리] 곰eXP(GOM eXP)는 ‘2015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시즌 1’을 오는 1월 7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 GSL의 첫 번째 시즌인 ‘2015 GSL 시즌 1 코드 S’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곰eXP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될 예정이다.

곰eXP는 WCS(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북미와 유럽에서 활동해온 선수들의 GSL 진출로 그동안 한국 무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5 GSL은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열리는 WCS 프리미어 리그와 달리 지역 거주 요건을 적용받지 않아 전 세계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WCS 프리미어 리그와 동등한 수준의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 1에서는 선수들이 보다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GSL 자체제작 맵이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GSL의 4인용 자체제작 맵인 철옹성에 현재 래더 맵으로 사용되고 있는 세종과학기지, 만발의 정원, 회전목마, 데드윙, 폭스트롯 랩, 까탈레나를 더해 총 7개의 맵이 사용된다.

GSL의 본선 리그인 코드S의 32강과 16강은 각각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8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코드 S 8강 진출 시 차기 시즌 코드 S 진출 시드도 획득하게 되고, 8강은 5전 3선승제, 4강부터는 7전 4선승제로 승자를 정한다. 매 시즌 우승자에게는 WCS 2000포인트와 우승상금 4천만 원이 주어지며, 시즌 총 상금은 1억 원 규모다.

‘2015 GSL 시즌 1’은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 GOM eXP 모바일 앱, POOQ GOMTV e-sports&games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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