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간 중국 내 사무실 등 스타트업 사업 지원…중국 모바일 시장 공략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은 자사의 모바일 앱 개발사 말랑스튜디오가 중국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말랑스튜디오가 참가한 ‘MARS IT 인터넷창신창업대회’는 스타트업 회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총276 곳의 참가사 중 말랑스튜디오가 예선 1위에 올랐다. 결선에 진출한 12개 기업 중 말랑스튜디오는 유일한 외국기업으로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결선을 치른다.

말랑스튜디오는 모바일 알람 앱 ‘알람몬’의 세계적인 성공 사례와 모바일 앱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결선 진출 포상으로 말랑스튜디오는 향후 1년간 중국 내 사무실 제공을 비롯하여 채용, 교육, 홍보 등 중국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중국 모바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호 옐로모바일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지난 2년간 중국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왔는데, 그 성과를 조금씩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준 중국인 마케터, 루유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결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옐로모바일 말랑스튜디오는 중국에서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알람몬의 경우 중국에서만 11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와 공동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2015년 샤오미 캐릭터가 탑재된 알람 ‘알람몬 for 샤오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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