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번호 통해 쉽고 빠르게 결제 가능

 

 

[아이티데일리] KG이니시스는 오는 26일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Kpay(케이페이)’에 휴대폰 결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가 지난 4일 출시한 Kpay는 국내 1,600만 결제고객이 KG이니시스의 10만 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 되는 Kpay 휴대폰 결제는 기존에 복잡했던 휴대폰 인증 단계를 대폭 축소해 휴대폰 번호 및 개인정보 입력 단계를 없애고 가입 시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부터는 핀번호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Kpay는 소비자가 결제수단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삼성카드, BC카드, 국민카드, 하나카드, 외환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 9개의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이번 휴대폰 결제까지 추가되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보다 다양화 돼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도 한층 확대됐다. 예스24, 알라딘, 도미노피자, 교촌치킨, 아디다스, 필웨이, 하프클럽, SK패션몰을 비롯해 멜론, 라인 기프트샵, 아리따움, 미샤, YBM, 까사미아, 한화호텔&리조트 등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홈쇼핑, 전문몰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KG이니시스의 10만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월에는 편의점, 카페, 서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Kpay 출시 이후에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Kpay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3자동차 총 4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과, Kpay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결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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