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절차 중 사후서비스 주목…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 23개점 구축

 

[아이티데일리] 매각절차를 밟고 있는 팬택이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효율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팬택은 연내 이마트 수서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신규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팬택 측은 이마트 수서점에 신규로 오픈하는 팬택 서비스센터가 강남·송파구에서 방문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 해당 지역 내 서비스 수요를 빠르게 흡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비스센터를 이마트에 입점해 차별화된 사후서비스를 제공 중인 팬택은 이번 팬택 서비스센터 이마트 수서점 오픈으로 총 23개의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또 팬택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비스를 진행해 고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기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과 핸드폰이 수리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 실장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사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사후지원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베가 R3, 베가 넘버6, 베가 아이언 등 3개 모델의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했고,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한층 개선시킨 소프트웨어 신규 버전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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