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공기 부품 개발 고도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아이티데일리] 이즈파크는 김갑산 이즈파크 대표가 ‘2014년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KOVA)가 주관하는 상이다.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서 모범이 되는 정보통신 분야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국내 정보통신 중소벤처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벤처기업협회장 표창 등 두 개 훈격으로 구성돼 있는데, 김갑산 대표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갑산 대표는 ▲국내 최초로 5축 가공 솔루션을 적용하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CAE 솔루션의 국내 기술 지원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혁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항공기 부품 개발 고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김갑산 대표가 이끄는 이즈파크는 ▲IT 솔루션·서비스 벤처기업의 성공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기업 계열사 중심의 국내 정보통신 생태계에서 ‘완전히 독자적인’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 이 외에도 이즈파크는 ▲기업 핵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주요 SW를 개발해 국산화·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이즈파크는 CAD/CAM 등 엔지니어링 솔루션(CAE, Computing Aided Engineering)과 e-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IT 솔루션·서비스 기업이다. CAE 분야에서는 다쏘시스템의 3D 개발툴 CATIA를 비롯한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및 기술 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항공, 자동차, 조선, 전자 부품, 소비재 산업 등의 생산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할 컨설팅 및 IT 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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