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www.imilk.or.kr)가 우유의 모든 정보가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오직 우유 뿐'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5분 가량의 해당 동영상은 성장발육, 다이어트, 활력증진, 기억력증진 등의 우유의 효능을 소개한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제안하는 하루 우유섭취량은 평균 2잔으로, 우유는 고칼슘 식품으로 키 성장을 도와주며 뼈가 튼튼해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우유는 스마트 푸드로 두뇌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과 트립토판으로 숙면을 도와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국내 우유에 대한 고품질을 알리는 내용도 있다. 우리나라의 우유는 세계적 기준으로 볼 때 가장 높은 위성적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1등급 우유가 90%이상 생산되고 있음을 영상을 통해 알렸다.

이와 관련,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는 "우유에 존재하는 칼슘은 체내 지방세포가 많아지는 것을 막고 체지방을 연소시켜 비만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칼슘이 부족하면 단 음식을 찾게 되고 지방세포 분해가 되지 않고 지방세포의 양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해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고 조언했다.

우유와 궁합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한 소개도 있다. 토마토, 피망 등의 붉은 채소는 우유와 함께 마시면 가장 좋고, 반면 시금치 같은 채소는 칼슘 흡수 저하는 물론 약효 저하로까지 이어져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오직 우유 뿐' 영상은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유투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가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 알리고 싶었다"며 "해당 영상을 통해 우유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많은 분들이 우유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