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커런트 애널리스, 전 세계 통신사 간부 대상 설문조사

 

[아이티데일리] 화웨이는 자사가 SDN, NFV 솔루션 부문에서 최고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화웨이는 시장조사업체 커런트 애널리스가 ‘SDN과 NFV: 구축 사항의 진화와 이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커런트 애널리스는 전 세계 80개 이상 통신 운영업체의 선임 간부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 세계 1급 통신사(매출 규모 500억 달러 이상)에 공급되는 공급업체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구매 선호도도 높다. 전 세계 통신 운영업체 대상 SDN, NFV 솔루션을 구매하고 싶은 1순위 기업으로 화웨이가 꼽혔다.

제이슨 마첵 커런트 애널리스 서비스 공급업체 인프라 부문 서비스 국장은 “통신사들이 비용 절감에서 수익 창출로 초점을 두면서 SDN과 NFV 도입 사이클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실질적인 이용 사례가 많아지고, 명확히 정의된 ROI(투자자본수익률)가 신기술 도입의 핵심적인 요소가 됨에 따라, 통신사들은 분명한 지침과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웨이와 같은 선도 공급업체들에게 조언을 구할 것”이라 말했다.

켄 왕 화웨이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세일즈 대표는 “화웨이는 2012년 소프트컴(SoftCOM) 전략 도입 후 SDN/NFV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20개가 넘는 통신사들과 협력해 60개가 넘는 공동 SDN/NFV 혁신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며 2014년에는 다수의 상용화 구축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화웨이는 고객들이 업계 선도적인 SDN/NFV 솔루션을 구축해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고 ICT 융합을 위한 사업 변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소프트컴은 화웨이가 내세우고 있는 비전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SDN/NFV ▲인터넷 기반 운영 등에 기반을 둔 미래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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