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시력교정수술의 대중화로 각 시술방법의 장단점을 쉽게 꼬집어 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시술방법이 난립하면서 시술법에 대한 정확한 사전지식 없이 수술에 임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술방법의 적용에 따라 수술 결과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수술 전 정밀검사와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별해 낼 수 있는 안과전문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강조한다.

이에 대해 대전 눈사랑안과 시력교정센터 박근성 원장은 “라식이나 라섹으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진행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별해내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라식수술 전에는 각막지형도 검사(TMS-4, ORB), 초음파 각막두께 검사 등 10가지 특수 안전 정밀검사와 50여 가지의 중복시력검사로 환자의 눈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계획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전 검사를 통해 눈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완료된 후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수술방법의 선별이 이루어진다. 시력교정술에 있어 시력의 질과 수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최신 수술 장비의 성능이다. 최근 서울, 부산, 광주, 울산, 대전, 전주 등지의 대형 안과에서 앞 다투어 최신 시력교정장비를 선보이는 데는 이러한 속사정이 있다.

2015년 최신형 시력교정장비 ‘옵티라식’은 시력교정술의 기술적 총아가 집대성된 결정체라고 이야기된다. 옵티라식은 현존하는 라식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라식 장비 FS200과 EX500 2대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원스탑 시력교정술을 가능케 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기존 장비보다 빠르고 안전한 수술방법의 적용으로 부작용 없는 안전한 수술을 가능케 함으로서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대전 눈사랑안과 강효정 원장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FS200은 각막 절편 생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6초까지 단축하여 기존 레이저 장비에 비해 약 4배 정도 빠른 수술이 가능하다. 시력교정레이저 EX500의 경우도 -1디옵터 당 1.4초의 수술 시간으로 일반적인 레이저 장비에 비해 2~3배 정도 빠른 시술이 가능하여 수술부위의 손상을 최소화 하여 환자의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옵티라식은 눈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제어장치를 통해 10마이크론 단위의 오차도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소 신기술(BCC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각막 손실의 최소화로 고도근시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 수술은 정확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완성된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이 배제된 수술은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어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검증된 의료진과 최신 수술 장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계획된 시력교정수술은 환자가 기대하는 수술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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