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최근 전자담배의 발암물질이 일반담배의 10배에 달한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보도는 일부 인터넷 언론매체에서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이 일본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의 증기에 포함된 성분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하지만 전자담배 업계에서는 일부 매체의 보도 과정에서 실험 결과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호도되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블로그를 통해 일본 연구팀의 발표 원문을 비교하며 “실험에서 전체적으로는 포름알데히드 수치마저도 일반 담배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었는데, 과전압, 탄화된 심지, 기기오작동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상당히 높은 양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예가 딱 한번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특이사항에 대해서만 강조를 함으로써 마치 실험 결과가 “전자담배의 발암물질이 일반담배보다 10배 많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보도한 배경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실제 일본 연구팀의 실험 발표문의 ‘결론’ 부분을 확인한 결과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해롭지 않다”고 분명히 기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전자담배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전자담배에 대한 흡연가의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라미야코리아의 기술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론칭한 (주)티앤지코리아도 전자담배 T시리즈를 출시하며 한국 전자담배 시장에 합류했다.

티엔지코리아는 지난 12월 17일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구매 고객을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카페(전자담배로 금연하자)에 사용 후기를 남긴 뒤 후기 URL을 TNG코리아 홈페이지(http://www.tngkorea.com)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고급 가죽 케이스(카드 겸용)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티앤지코리아의 프리미엄 전자담배 T시리즈는 휴대폰 충전기인 5핀 USB케이블 충전방식을 채택하여 충전기의 호환성이 좋고 절전모드를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라미야코리아의 특허등록된 LCD 액정을 전자담배에 탑재하여 배터리 잔량과 흡연횟수를 사용자가 직접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와 관련, 이행욱 대표(티앤지코리아)는 “최근 전자담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타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라미야코리아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담배 시장의 큰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앤지코리아의 프리미엄 전자담배 T시리즈는 전국 전자담배 멀티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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