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고객이 자사의 ‘유와(Uwa)’ 서비스의 공유 기능을 사용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해 청각장애어린이들의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하는 기부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U+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청각장애인의 소리찾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복지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게 전달해 청각장애어린이들의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와우수술은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3세 이전의 어린아이에게 수술을 할 경우 재활이 잘 되고 수술 후 경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LGU+는 청각장애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좋은 수술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돕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LGU+는 이벤트 기간 중 유와의 공유 기능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1명),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2명),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3명), 영화관람권 2매(50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LGU+의 유와는 스마트폰 앱 이용 중 전화가 걸려 왔을 때 전화 수신 화면으로 전환 없이 멀티태스킹으로 전화를 수신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유와를 사용하면 메신저, 게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에도 서비스 이용 중단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유와는 상대방과 통화하면서 현재 스마트폰 화면, 음악, 카메라, 현재 위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김민구 LGU+ 커뮤니케이션사업팀 김민구 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LGU+의 유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모여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LGU+는 훌륭한 LTE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착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