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합병…기업용 보안 솔루션 도입 촉진 나서

 
[아이티데일리] 젬알토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사용자인증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트너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 등 2가지 주요 기준을 바탕으로 벤더사들을 평가했다.

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2017년 말경 주요 기관의 50%가 신규 혹은 갱신된 사용자 인증 도입 방법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 수준인 현재의 기관 도입률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호황을 맞고 있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젬알토는 인증과 모바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성을 갖춘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성과 기기 내 보안을 원하는 소비자들과 직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젬알토와 세이프넷(SafeNet)은 올해 합병을 통해 기업용 보안 솔루션 도입 촉진에 나서고 있다. 세이프넷과 젬알토 인증 솔루션의 통합은 네트워크, 사용자, 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인프라 전반에 걸친 보안을 네트워크 코어와 엣지에 공급하는 기술력과 전문성, 서비스가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

탄텍리(Tan Teck Lee) 젬알토 수석부사장은 “젬알토가 매직쿼드런트로부터 리더로 선정된 것은 사용자 인증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혁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인증 기술, 강력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및 향상된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젬알토의 투자는 인증분야의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보다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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