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매머거래 시작…주당 평가 가격 7,500원

▲ 소프트캠프가 18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사진은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왼쪽)과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정보자산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코넥스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소프트캠프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넥스 시장 상장 기념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코넥스 시장에 진출, 매매거래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1주당 평가가격은 7,500원이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코넥스 상장을 계기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매출 확대는 물론 수익구조의 안정화와 더불어 신규 사업 모델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며, 기존에 진출했던 일본을 필두로 중국과 해외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할 예정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넥스 상장은 15년 역사를 가진 소프트캠프가 대외적으로 신뢰도 있고 투명한 기업이라는 것을 검증받은 것”이라며, “향후 1~2년 내 코스닥 시장 진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상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12년 매출 127억 원에서 ’13년 매출 144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14년에는 160억 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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