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윌터스 Z 웨이브 연합 회장, “Z-웨이브, 사물인터넷·스마트홈 시장 성장 주도”

 

[아이티데일리] 무선 통신 솔루션 Z-웨이브(wave)를 채택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인 Z-웨이브 연합은 LG유플러스(이하 LGU+)가 연합 이사회 및 주축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Z-웨이브는 스마트홈 환경을 위한 기술이다. 가전 기기 및 각종 센서 장치가 무선 네트워크 상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상호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선 통신 프로토콜이다. AT&T, 버라이즌(Verizon) 등 글로벌 업체들이 Z-웨이브를 채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230여 업체들이 Z-웨이브 연합에 참여하고 있다.

마크 월터스 Z-웨이브 연합 회장은 “LGU+는 Z-웨이브 기술 주도 하에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 중인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홈 시장의 진가를 알아보고 Z-웨이브 연합에 참여했다”고 LGU+의 Z-웨이브 연합 참여 의의를 밝혔다.

Z-웨이브 연합 이사회 멤버인 리니어의 아비 로젠탈 부사장은 “스마트홈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향상하려는 목표를 가진 Z-웨이브 연합은 이번 LGU+의 이사회 참여로 인해 목표 달성에 꼭 필요한 강력한 지원군을 얻었고 보다 확대된 발언권을 얻게 됐다”며 LGU+의 이사회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창수 LGU+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오늘날 Z-웨이브는 업계 선도적인 무선 홈 제어 기술로 거듭났다. 이사회 참여를 통해 LGU+는 지속해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조언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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