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대비 메일보안 기술 진화 및 새로운 메일보안 시장 확대 기대

▲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왼쪽)와 전수홍 파이어아이 코리아 지사장(오른쪽)이 기술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글로벌 보안기업 파이어아이 코리아(대표 전수홍)와 APT 대응에 특화된 메일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APT·악성코드 등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공격이 점점 정교해지면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이메일을 주로 사용하는 기업들이 보안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양사는 이처럼 메일 보안위협의 정교화,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일보안 기술진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했으며, 이에 기술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자사 안티스팸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와 파이어아이의 APT공격 감지/사전 대응 기술력을 결합해 메일을 통한 APT 공격을 사전감지, 차단하는 ‘스팸스나이퍼 for APT(가칭)’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국내시장 장악력과 파이어아이의 글로벌 APT 기술력의 결합으로 메일보안 기술 고도화와 국내 시장점유율 증대 등 양사가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양사는 이번 기술 제휴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메일보안의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보안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보안솔루션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내 메일보안의 성장 및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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