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전송속도 3배 향상…별도 케이블 없이 충전 가능

 

[아이티데일리] 피노컴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i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USB 메모리(USB OTG) ‘아이 플래시드라이브 에보(i-FlashDrive EVO)’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 플래시드라이브 에보는 MFI(Made For i-Devic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기존에 출시된 아이 플래시드라이브의 2세대 제품이다.

아이 플래시드라이브 에보는 8, 16, 32, 64, 128GB 용량으로 구성돼 있고, USB3.0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 아이 플래시드라이브 제품보다 3배 빨라졌다.

또 아이 플래시드라이브 에보는 별도의 충전 케이블 없이 언제 어디서든 USB포트를 통한 충전이 가능하고,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각 각의 파일 및 폴더에 암호 설정 기능이 이어 제품 분실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해결 했다.

피노컴 관계자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기 사용자들은 확장이 불가능한 메모리 용량 등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아이 플래시드라이브 에보는 이같은 사용자들의 불편함과 아쉬움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노컴은 오는 2015년 1월 보조배터리와 아이 플래시드라이브를 결합한 아이폰6 용 ARTEMIS6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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