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자사 ‘라디오해머’와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에 수록한 110여 곡의 창작곡을 담은 OST 디지털 앨범 Vol.3 ‘심플리 리타’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 ‘라디오해머’는 해적방송국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을 통해 위기에 빠진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출동한 슈퍼 DJ들이 음악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의 리듬 액션 게임이다. 또한, ‘라디오해머’ OST 디지털 앨범은 줄라이 앤, MC 웨인, 심플리 리타, 누미 등 게임 속 주인공인 슈퍼 DJ별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며, 총 4개가 하나의 패키지로 완성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바이닐랩은 ‘vol.1 줄라이앤’, ‘vol.2 MS 웨인’에 이은 3번째 앨범 ‘심플리 리타’가 전반적으로 탄탄한 기타 리프를 뿌리로 두고 만들어진 록 콘셉트의 곡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타이틀 곡 ‘Lunatic’에는 인디 보컬 ‘김예빈’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바이닐랩 나동현 대표는 “게임 속 3채널의 주인공인 심플리 리타의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고스란히 반영하기 위해 3채널의 전반에 걸쳐 수록됐던 록사운드 곡들을 더욱 강렬하게 리마스터링했다”며, “국내 게임 음악에선 좀처럼 듣기 힘든 하드록부터 올드 스쿨 펑크와, 일렉트로닉 스타일이 가미 된 애시드 특유의 정서까지 담아낸 앨범”이라고 말했다.

라디오해머 OST 디지털 앨범 ‘vol.3 심플리 리타’는 해외 글로벌 애플 아이튠즈, 구글 뮤직, 아마존 MP3,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로 음원 출시됐으며, 국내는 소리바다, 벅스, 멜론,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 유통 채널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