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퀵 브라우징, 장소 보기 등 기능 제공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사진 공유 앱 ‘토스(Toss)’의 공유 범위를 라인 친구에서 연락처 등록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인은 지난 8월 출시한 ‘토스’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일자와 장소별로 분류해 탐색하고, 사진 개수와 수신인 수의 제한 없이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수신인의 앱 설치 여부에 관계없이 연락처에 등록돼있다면 누구에게나 사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일자나 특정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 목록 전체를 공유할 때도 한 번의 터치로 가능하다.

또한, 사진을 찍은 시간별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타임라인’, 타임바를 이용해 사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퀵 브라우징’, 장소 별로 정리하는 ‘장소 보기’ 등의 기능을 통해 많은 사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대부분 사진 공유를 위해 사용하는 메신저에서는 한 번에 전송 가능한 사진 개수가 제한돼있고, 일일이 사진을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토스는 장소와 일자별로 사진이 정리되고, 수신자 수는 물론 전달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의 개수에도 제한이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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