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리모트콜’ 원격지원 서비스 트래픽 조사결과 발표

 

[아이티데일리] 날씨가 추워지면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처럼 기온이 내려가면 원격 지원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최근 3개월간 자사 원격지원 서비스 솔루션 ‘리모트콜’의 원격지원 서비스 트래픽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알서포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원격 지원 서비스 이용 횟수는 전월보다 11.6% 늘었다. 10월 서비스 이용량이 9월과 0.8%에 불과한 차이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었다.

또 날이 추워짐에 따라 차이는 더욱 두드러졌다. 기온이 부쩍 떨어진 최근 3주간 원격 지원 서비스 이용 횟수는 이전 3주와 비교해 21%나 높았다.

이에 대해 원격지원 솔루션을 도입한 스마트폰 제조업체 A사 담당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원격 지원 서비스 이용자가 20% 이상 상승했다”며 “직접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편리한 원격 지원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이동통신사 등은 휴대기기에 원격 지원 서비스를 기본 앱으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이를 모르는 사용자가 많아 원격 지원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올라가면 향후 겨울철 원격 지원 이용량 증가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주명 알서포트 전략마케팅팀 과장은 “스마트폰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는 시대지만 정작 스마트폰에 탈이 나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게 일반적이다”라며 “원격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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