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수시엑세스-MS 애저 활용한 ‘WISE-클라우드’ 선봬

 

[아이티데일리] 산업용 컴퓨팅 전문 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어드밴텍 링커우 사물인터넷(IoT) 캠퍼스에서 ‘IoT와 스마트 시티로의 변화에 대한 주도’라는 주제로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어드밴텍의 주요 파트너사인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프리스케일, HIS는 스마트시티 및 IoT 솔루션에 대한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 세계 어드밴텍 고객, 파트너사, 직원이 참석해 최근의 IoT 컨셉 및 솔루션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케이씨 리우 어드밴텍 CEO는 “우리는 모든 종류의 ICT 성장과 수요를 가져올 혁명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2020년에는 500억대의 디바이스가 연결되고 2040년에는 1조개의 디바이스로 그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러한 수요는 근본적으로 모든 사회와 산업 분야에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러한 큰 변화에 대응하고자 어드밴텍은 IoT와 관련된 전략적 파트너사와 계속해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어드밴텍은 클라우드 개념을 적용한 ‘WISE-클라우드(Wireless IoT Solutions Embedded-Cloud)’를 소개했다.

케이씨 리우 CEO는 “WISE-클라우드는 IoT 산업을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어드밴텍의 원격관리 솔루션 툴인 수시엑세스와 MS의 애저를 사용, 양사간 협업을 통해 만들어냈다.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집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밀러창 어드밴텍 임베디드 코어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WISE-클라우드 개념에 따르면 모든 임베디드 솔루션은 모든 종류의 무선 데이터 수집 솔루션과 관리성, 보안 기능을 위한 WISE-클라우드 SW 및 센서에서 클라우드 연결이 되는 솔루션으로 통합될 것”이라며 “WISE-클라우드가 완전히 동작되면 어드밴텍 임베디드 솔루션 판매 모델은 단순 HW 위주 판매에서 SW 서비스가 부가된 새로운 HW 판매 위주로 변경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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