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성장 이끌겠다”

▲ 장동현 SKT 신임 대표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이하 SKT)은 장동현 SK플래닛 COO를 SKT 대표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장동현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를 마친 후 1991년 유공(現 SK이노베이션)에 입사했다. 2000년 SKT로 자리를 옮긴 후 경영기획 실장,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부문장, SK플래닛 COO 등 SKT와 자회사의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장동현 신임 대표는 SK플래닛 COO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SKT의 MNO(이동통신망사업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장동현 신임 대표는 2015년부터 SKT의 수장을 맡는다.

한편, SKT는 MNO 총괄 산하에 마케팅 부문, 기업 솔루션 부분, 네트워크 부분을 편제할 계획이다. 중장기 R&D 기능을 담당할 종합기술원도 신설한다.

또한 조직 개편과 함께 기존 임원진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시행한다. 사업총괄을 비롯한 주요 부문장 및 투자회사 대표의 교체를 단행한다. 이로써 조직 분위를 쇄신하고 강력한 변화를 추진, 2015년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SKT 측은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