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 디자이너들의 참여로 활성화

 
[아이티데일리] 다음카카오의 자회사 버즈피아(대표 서정일)는 ‘홈팩버즈’를 통한 ‘버즈런처 홈팩’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억 건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홈팩버즈’는 ‘버즈런처’ 이용자들이 만든 다양한 ‘홈팩’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버즈피아에 따르면, ‘홈팩버즈’를 통해 매일 2,000개 이상의 ‘홈팩’이 공유되고 있고, 12월 현재 공유되고 있는 ‘홈팩’의 수는 약 65만 건이다.

버즈피아는 이용자 1인당 업로드 수보다 다운로드 수가 많은 것은 ‘버즈런처’에서 자발적으로 활동 중인 전 세계 100여명의 프로슈머 디자이너들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다. 12월 현재 ‘홈팩버즈’ 최다 다운로드 ‘홈팩’도 국내 프로슈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으로, 전 세계 이용자 38만 5천여 명이 다운로드받았다.

버즈피아는 ‘홈팩’ 디자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아이콘 추천 기능 및 이용자가 쓰고 있는 테마와 유사한 형태로 아이콘 스타일을 변경해주는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버즈피아 서정일 대표는 “사용자 스스로 만든 홈팩을 공유하고 그에 적합한 런처 플랫폼을 제공하는 SNS 전략과 프로슈머 디자이너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는 물론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런처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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