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5천여 개소에 와이파이 AP 설치…프랑스 전국망 구축

 
[아이티데일리] 에어로하이브 네트웍스(지사장 스티븐 황)는 최근 프랑스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사업의 선두 주자인 ‘Wifirst’가 25,000개 이상의 에어로하이브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Wifirst는 쉬운 구축과 확장 및 원활한 와이파이 접속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를 찾았다. 이에, 에어로하이브는 Wifirst의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손쉬운 관리 및 모니터링을 제공하여 Wifirst의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사업의 급성장을 뒷받침했다. 에어로하이브의 와이파이 인프라는 보다 적은 액세스 포인트로 간섭현상을 줄이고 최종사용자의 전반적인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Wifirst는 자사의 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랜을 사용하여 학교, 호텔, 임대 주택, 군부대 등의 450,000여개의 장소에 끊김 없는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Wifirst는 머큐어(Mecure), 노보텔(Novotel), 엠갤러리(MGallery) 등 아크로그룹(Accor Group) 계열의 220개의 유명한 호텔을 포함해, 프랑스 국방부 산하 합동병참본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프랑스의 일류 와이파이 서비스 사업자로 우뚝 서게 됐다.

야르노 푸이(Arnaud Puy) Wifirst 운영 이사는 “와이파이의 이용률은 지난 10년간 매년 25퍼센트 이상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용량 트래픽을 요구한다”며, “중앙 집중형 컨트롤러로 많은 지사에 수 만개의 액세스 포인트를 분산시켜 사용하는 경우, 대용량 트래픽의 발생으로 전체 네트워크의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특히나, 최근과 같이 많은 모바일 기기들이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시대에 이러한 구조의 네트워크는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컨트롤러 기반의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각 장소마다 컨트롤러가 하나씩 있어야 하며 광범위한 설치 및 관리의 어려움이 따른다. 에어로하이브 제품은 컨트롤러 없는 아키텍처를 이용해 모든 액세스 포인트를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하고 장소와 상관없이 단 몇 분 만에 액세스 포인트를 추가하는 장점을 통해 유연하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와 마냉(Benoit Mangin) 에어로하이브 남유럽 영업이사는 “Wifirst와 같은 선도적인 회사가 자사의 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랜을 사용해 고가의 컨트롤러 도입 및 관리 비용을 절약하고, 중단 없는 무선 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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