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저자인 아니스 우자만 대표와 유석호 지사장은 실리콘밸리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실리콘밸리의 트렌드를 전달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신생태계 조성에 대한 강연했다고 밝혔다.

페녹스VC는 민음인에서 출간된 ‘스타트업 성공학’이 실리콘밸리 성공모델에 비춰 스타트업 창업의 핵심적인 6단계를 실제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한국 성공사례와 특허절차 등 국내 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지침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팀 구축에서부터 제품개발, 특허, 마케팅, 자금조달, 출구전략까지 여섯 가지 테마를 다룬다.

한편, 페녹스VC는 지난 11월 한국에 약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아니스 우자만 페녹스VC 대표는 “미국 시장은 일반적으로 기업매각이라는 출구도달을 성공함으로써 상당한 자금을 손에 쥔 후 그 자금을 활용해 또 다른 스타트업을 창업하는데 비해, 한국은 기업매각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한다”며, “한국 창업가들이 정서적으로 자신의 스타트업에서 자유로워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