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효율적이며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통합 인프라 공급하겠다”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시스코 UCS 서버와 IBM 스토와이즈 스토리지를 결합한 벌사스텍(VersaStack)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벌사스텍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등의 신기술 활용을 위한 통합 시스템이다. 고객이 위험은 줄이면서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IBM 측은 시스코 UCS가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비즈니스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IBM 스토와이즈에는 가상화 환경을 보안, 개선하는 기술이 탑재돼 있어 오늘날 기업 IT가 요구하는 성능과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벌사스텍은 양사의 제품이 결합된 내용으로 사전시험을 거쳐 공급된다. 한국IBM 측은 시장조사기관 IDC의 보고서를 인용, 최근 기업들이 관리하기 쉬운 IT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 속에서 통합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 시스템 시장은 2017년까지 연평균 32.8% 성장할 전망이다.

사틴더 세티 시스코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은 쉽고 효율적이며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IT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며 “벌사스텍은 고객들의 IT 인프라 도입과 원활한 운영을 도울 것이며 시스코와 IBM간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 말했다.

로라 귀요 IBM 비즈니스라인 이그제큐티브 스토리지 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클라우드와 모바일, 빅데이터 과제에 직면한 데이터센터가 변화를 꾀함에 따라 벌사스텍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원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IBM 스토와이즈는 가상화와 데이터 자동 이전을 통해 고객의 관리 용이성을 보장하고 데이터센터 성능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향후 벌사스텍은 시스코 ACI,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패브릭 시스코의 기술과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IBM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초기 벌사스텍은 대기업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벌사스텍은 시스코의 데이터센터 기술, IBM 스토와이즈 시스템을 취급한 바 있는 파트너틀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시스코, IBM, 비즈니스 파트너가 솔루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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