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첫눈 오는 1일 카카오톡 앱 채팅창에 함박눈 뿌려

▲ 1일, 카카오톡 채팅창에도 첫눈이 내리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12월을 알리는 첫눈이 내리고 있다. 창 밖 이야기만이 아니다. 창 안에서도 올해의 첫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 일대에 첫눈이 내리고 있는 1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첫눈을 뿌렸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눈이 내리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띄운 것.

더불어 배경 화면도 빨간 머플러를 두른 채 활짝 웃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바꾸어 놨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SNS를 통해 “카카오톡에 눈이 오다니 신기하다”, “카카오톡 귀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카카오톡에 눈이 쏟아지는데 이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예상하지 못한 설정 변화는 사람을 깜짝 놀래킨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카카오톡에 눈이 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음카카오(당시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12일 ‘함박눈 효과’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에는 iOS7 버전 이상의 카카오톡 앱에만 효과가 적용됐다. 그러나 올해에는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모두 해당 효과가 적용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