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및 저전력 블루투스 시장 선도 위한 전략적 인수

 

[아이티데일리] NXP반도체(NXPI)는 퀸틱의 웨어러블 및 저전력 블루투스(BTLE) IC 사업부의 자산과 지적 재산권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NXP가 빠르게 성정하고 있는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관련 보안성 및 연결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조치다.

IoT 애플리케이션에는 헬스 및 운동 웨어러블, 모바일 결제, 근접 마케팅, 스마트 홈, 스마트 자동차 등이 포함된다.

마크 하메르스마 NXP 신흥 사업 부문 전무 겸 총괄은 “퀸틱의 독립형 저전력 블루투스 솔루션은 퀸틱 주시장인 중국 생태계에서 매우 뛰어난 고객 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퀸틱은 떠오르는 웨어러블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NXP의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보안, 광범위한 사물 인터넷 솔루션 제품군, 및 전 세계적인 영업 및 유통망을 토대로, 이번에 인수된 퀸틱 사업 부문은 업계를 이끌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퀸틱 웨어러블 및 저전력 블루투스 팀은 약 65 명의 세계적인 엔지니어로 구성돼있고, 이들은 북경, 선전, 상해 등 중국지역 및 미국 캘리포니아 주 써니베일에 배치돼있다. 또 기존의 퀸틱 경영진은 2015년 1분기 인수가 최종적으로 완료되는 시점에 NXP로 자리를 옮길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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