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토크콘서트·한이음엑스포 등 SW 관련 행사 25개 선봬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5일까지를 ‘2014 소프트웨어주간’으로 정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25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소프트웨어주간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원년 선포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주간으로서 예년과 다른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주간 중 주목을 끄는 행사는 ▲SW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 ‘개발자 Off day’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SW 공감 토크콘서트’ ▲상상의 바다 미래를 위해 헤엄치다 ‘한이음 엑스포 2014’ ▲소프트웨어산업 주역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장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등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개발자 Off Day는 OK JSP, JCO, 한국스프링 유저그룹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를 초청, 연말 오프라인 미팅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개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로 오는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진행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뮤니티 소개 및 교류의 시간, 개발이슈에 대한 토론, 유명 개발자와의 대화를 통해 관심사항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콘서트는 선생님들과 장학사 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규교과목 편성 계획에 따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중등 SW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의 소프트웨어교육 특강에 이어 초·중등 교육강화 방안에 대한 Q&A가 진행되고, 민간기업(네이버,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오는 3일과 4일 코엑스 B2전시장에서 열리는 한이음 엑스포 2014는 대학과 기업을 이어주는 ICT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한이음 멘토링’ 수행 학생들의 우수성과물 전시회와 멘토 강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한이음 멘토링은 교수나 기업인이 멘토로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관심 있는 학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재육성 사업이다. 한이음 공모작품은 전국 90개 대학 601개 작품 중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150여 점이 2일간 전시되고 현장평가를 통해 수상자 19팀을 최종 선정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 102호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이 개최된다.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시상식이 진행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의 소프트웨어 산업인에 대한 격려와 치하의 자리가 마련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는 미래형 산업이라는 점에서 모든 산업이나 경제의 인프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행사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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