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및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적용…무선 컨트롤러 동시 출시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가 게임용 태블릿 PC를 내달 출시한다.

엔비디아는 내달 5일 게이머를 위한 태블릿 PC ‘쉴드 태블릿’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은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 및 제조한 태블릿 PC으로 게이머들에게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8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등이 적용됐다.

쉴드 태블릿은 기존 쉴드 제품군과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게임을 비롯해 무선 스트리밍을 통해 사용자 PC에 설치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 192개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코어를 내장한 모바일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 K1’을 탑재해 고성능 PC 게임도 태블릿에서도 동일하게 작동된다.

엔비디아는 쉴드 태블릿과 함께 무선 컨트롤러도 국내에 출시한다. 쉴드 무선 컨트롤러는 게이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확성과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

내달 5일 출시되는 쉴드 태블릿과 무선 컨트롤러, 쉴드 태블릿 전용 커버 등은 엔비디아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조텍코리아를 통해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쉴드 태블릿 국내 출시를 기념해 내달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엔비디아 쉴드 게이머스 데이’를 진행한다. 사전 등록은 다음달 2일까지 행사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고 총 350명이 추첨을 통해 초청된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엔비디아 쉴드 게이머스 데이 행사를 통해 쉴드 태블릿의 다양한 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들을 시연하고 참석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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