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피플 마술학원 Youth Class 소속인 박준우(반곡중학교, 15세)군이 이달 열린 두 개의 전국마술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니어마술사 박준우군은 지난 8일(토), 제2회 성남전국마술대회에서 주니어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마술교육의 메카 동아인재대학교에서 17일(월)과 18일(화) 양일간 열린 전국학생마술경연대전에서는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성남전국마술대회는 올해로 2회를 맞이 하였으며, 시니어부문, 주니어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쳤다. 박준우군은 1년 전 대회에서는 특별상을 차지했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당당히 2등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전국학생마술경연대전에서는 실력이 출중한 전국 청소년 마술사들과 경쟁하며,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실제로 시니어 마술계의 등용으로 꼽히는 이 대회는 1등을 수상한 마술사들이 현재 대한민국 마술계를 선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가되고 있다. 박준우군은 매니플레이션이라는 손기술을 이용한 마술을 자기 색깔로 재해석하여 멋진 마술작품을 선보였으며, 기술력에 표현력이 더해져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박준우군은 “아직 부족한 실력인데 큰 상들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더욱 마술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향후 국내 대회뿐 아니라 해외 대회도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얻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매직피플 마술학원의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 인증 마술교육기관인 매직피플 마술아카데미는 앞으로 박준우군을 포함한 많은 청소년 마술사들을 양성하여 대한민국 마술학원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국제 마술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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