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전용 ‘울트라스타 7K6000’, NAS 전용 ‘데스크스타 NAS’ 선봬

▲ HGST ‘울트라스타 7K6000’

[아이티데일리] HGST는 SAN 전용 ‘울트라스타 7K6000’와 NAS 전용 ‘데스크스타 NAS’ 드라이브를 25일 동시 출시했다.

‘울트라스타 7K6000’은 1PB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HDD다. 3.5인치 디스크 한 장당 1.2TB를 제공하는 5중 디스크로 6TB 용량을 갖췄다. 12Gb/s SAS 및 6Gb/s SATA 포트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가 탑재됐다. 이전 제품보다 용량 50%, 전력 소비량 30%, 성능은 25% 개선됐다.

특히 대용량 비휘발성 캐시를 디스크 상에서 지원하는 자체 미디어 캐시 아키텍처가 적용돼 랜덤 쓰기 속도가 3배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급작스런 전력 손실에도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갖췄다고 HGST 측은 설명했다. 200만 MTBF(평균고장간격),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 HGST ‘데스크스타 NAS’

‘데스크스타 NAS’는 3.5인치 HDD 제품으로 최대 6TB 용량, 100만 MTBF 및 보증기간 3년을 지원한다. 이전 제품보다 20%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HGST 측은 ‘데스크스타 NAS’가 1~5개 내장 드라이브 설치 자리를 갖춘 기업용 NAS 환경에 적합하며, 회전 진동 안전장치 기술이 적용돼 높은 안전성과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GST 측은 “향후에도 SAN, NAS 제품군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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