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발주기관 및 기업 초청·격려 모임 정례화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정부가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이를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우수 발주기관과 기업을 초청·격려하는 오찬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 발주기관은 한국SW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수 발주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추천받아, 협회 임원단(업계 대표 51명)이 참여하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우수 발주기관을 선정해 12월 중 첫 격려모임을 시작한 후 매분기별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며, 우수 발주기관, SW기업 등이 참여하는 이 자리에서 우수 발주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청취하고, 현장의 생생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SW 제값주기는 무엇보다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문화 확산은 경쟁력 있는 국내 SW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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