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직면하는 기술·비즈니스 문제점 해결에 ‘초점’

 

[아이티데일리] 아카마이(지사장 손부한)는 자사의 웹 성능 솔루션에 SaaS(클라우드 SW) 공급자 옵션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때 직면하는 기술·비즈니스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SaaS 공급자 옵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회계 SW 기업 제로(Xero)는 아카마이의 SaaS 공급자 옵션을 사용하는 고객이다. 폴 루시월스 제로 수석 플랫폼 인프라 설계 담당자는 “제로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SaaS 비즈니스를 목표로 했다. 이 목표에 맞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이 필요했다”며 SaaS 공급자 옵션 채택 배경을 밝혔다.

마이크 아퍼간 아카마이 웹 경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SaaS 소비자들은 용이한 접근, 뛰어난 성능, 안정성 등이 보장되기를 원한다. 아카마이는 수년간 SaaS 공급자들과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마이의 웹 성능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최적화, 디도스 공격 및 데이터 유실을 막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전 세계 상위 20개 SaaS 공급업체 중 18곳이 아카마이의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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