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보안 솔루션 권가 시리즈 4종 공개…체험존도 운영

 
[아이티데일리] 해킹/보안 전문기업 큐브피아(대표 권석철)는 오는 12월 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 5층에서 보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보안 솔루션(제품명: KWON-GA, 한국표기 ‘권가’) 시리즈를 발표하는 ‘2014 큐브피아 솔루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고 작은 보안사고가 연이어 터지는 요즘, 보안 사고가 일어난 뒤 해커를 추적하려 하면 이미 해커를 잡을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여러 가지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지만, 이는 많은 제약과 복잡한 시스템으로 업무환경을 불편하게 만든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따라서 큐브피아는 보안도 강화하고 사용자도 편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개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솔루션은 4가지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고객들이 적절한 보안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실시간 탐지를 활용, 해킹공격에 대한 사전 탐지 및 추적이 필요하다면 ‘권가 비헤이비어 모니터링(권가 Behavior Monitoring) 솔루션’을, 기업 내부자료 유출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면 ‘권가 이동식 매체제어 솔루션’ 및 ‘권가 온라인 매체제어 솔루션’을 활용해 USB 등으로 내부 자료가 유출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은행 등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 전자상거래, 포털업체 등에서 메모리 해킹 피해를 사전 방지 하고, 화면제어를 통한 해킹문제를 간단하면서도 원천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면, ‘권가 화면 해킹방지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는 “해커가 침입할 수 있는 경로는 무한대다. 현재의 보안은 그 무한의 경로를 방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피해를 입으면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해커를 추적 하지만, 그때는 이미 해커가 도망간 후”라며, “결국 막을 수 없다면 해킹을 당해도 기업에는 아무런 피해 없는 신개념 보안을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브피아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권가 체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 등록은 큐브피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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