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비용 인상 없는 ‘영구적인 스토리지’ 제공하겠다”

 

[아이티데일리]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 퓨어스토리지(지사장 강민우)는 스토리지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포에버 플래시(Forever Flash)’를 새롭게 확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에버 플래시’는 ▲용량 추가 및 컨트롤러 업그레이드 시 유지보수 비용을 최초 스토리지 도입 시 계약했던 요율 그대로 적용해 재설정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기간 내 매 3년마다 무상으로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유지보수 프로그램이다.

퓨어스토리지 측은 ‘포에버 플래시’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업계의 불합리한 유지보수 관행에 종지부를 찍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스토리지 유지보수에는 연간 8~15%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게 관행이다.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서비스 자체의 단가가 상승하고, 스토리지 도입 후 시간이 흐르면 스토리지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장비 업그레이드/교체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들이 이러한 관행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 증가 및 장비 교체에 대한 부담을 겪고 있음을 파악, 지난 2월 ‘포에버 플래시’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어 이날 퓨어스토리지는 ‘포에버 플래시’의 혜택을 확대, 선택적으로 제공됐던 혜택을 확장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유지보수 비용 재설정 프로그램과 ▲3년마다 컨트롤러 무상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중 하나만 선택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새로운 ‘포에버 플래시’에는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기간 내 플래시 등 HW 구성요소가 훼손됐을 시 동일하거나 더 나은 수준의 HW로 무상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스캇 디첸 퓨어스토리지 CEO는 “고객들은 대형 스토리지 공급업체로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 매년 큰 폭으로 인상되는 유지보수 비용은 고객들로 하여금 강제로 스토리지 어레이를 교체하도록 하고, 복잡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을 발생시킨다. 설상가상으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동일한 어레이 SW를 다시 구입해야 한다”며 스토리지 업계의 유지보수 관행을 비판했다.

이어 “퓨어스토리지는 타협이나 강제적인 마이그레이션 또는 유지보수 비용 인상 없는 ‘영구적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기존 디스크 시대의 비즈니스 관행으로부터 고객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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