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IDC, 2015년 완공 예정

▲ ‘지스타 2014’에 마련된 LGU+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G-STAR 2014)’에서 자사가 구축 중인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U+ 평촌 메가센터’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7월 오픈 예정인 ‘U+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7,281㎡, 연면적 85,548㎡, 전력용량 165MW(메가와트)의 대규모 IDC다. 고밀도, 고집적 서버 랙 구성으로 랙당 평균 전력이 10kW에 달한다. 이는 기존 IDC의 평균인 2.2kW~3.3kW보다 월등한 수치라고 LGU+ 측은 강조했다.

‘친환경 IDC’라는 것 역시 ‘U+ 평촌 메가센터’의 특징이다. ‘U+ 평촌 메가센터’는 1년 중 7개월을 외기 냉방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를 실현하는 데는 LGU+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공기조화시스템 기술이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LGU+ 측은 ‘U+ 평촌 메가센터’가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디지털밸리 등 주요 지역에서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게임 업계를 비롯한 IT 기업들이 이용하게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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