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제조업 분야 빅데이터 분석 실현하는 PMQ 소개

▲ 한국IBM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로부터 ‘빅데이터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T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 대상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측은 한국IBM이 제조업에서 설비, 부품,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공정상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을 감지해 조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제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영민 한국IBM 빅데이터 분석 사업 총괄 상무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안전한 사회를 위한 빅데이터(Big Data for Safe Societ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을 통해 제조업 분야를 위한 IBM 빅데이터 솔루션인 PMQ(Predeictive Maintenance & Quality, 예지 정비 및 품질 관리)을 소개했다.

특히 조영민 상무는 PMQ의 글로벌 적용 사례로 BMW의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BMW는 차량 생산 정보, 고객 정보, 차량 운행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PMQ 도입을 통해 차량에 대한 품질보증 비용은 5%, 반복 수리비용은 5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합금 주물 공장의 생산 공정상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신속히 탐지, 해결했다. 이로써 경합금 주물 폐기율을 12주 동안 80% 감소했다.

조영민 상무는 “이번 빅데이터 대상 수상은 IBM의 빅데이터 부문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IBM은 글로벌에서 검증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국내 기업 환경에 맞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 고객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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