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SW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및 적용

 

 

[아이티데일리] 한·중·일 3국이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 및 교육 협력을 확대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공업신식화부, 일본 경제산업성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우한에서 제13차 동북아 공개 SW 활성화 포럼를 개최하고 한·중 SW 국장급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중·일 3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3국 공동의 공개 SW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적용, 오픈소스 하드웨어·클라우드 성능 테스트 도구 등 공동 기술개발 확대, 글로벌 기업 SW 의존성 극복을 위한 개방형OS 개발·보급 협력, 공개SW 인력양성 커리큘럼을 통한 3국 개발자 대상 교육 확대 등에 합의했다.

또 3국의 관련 기업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스마트 시티, SW교육 등 분야에서 공동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중 SW국장급 회의에선 지난 10월 양국 장관이 체결한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양국은 SW분야 한·중 국장급 회의를 정례화하고 양국 기업 협력 수요에 기반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추진키로 했다. 또 SW교육 관련 정책·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생 상호교류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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