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강좌 지속 개설, 우수 앱 상시 소개 공간 마련 등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NHN넥스트와 연계,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앱 개발 시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법과 노하우 중심 교육을 위해, NHN넥스트와 연계한 150만원 상당의 교육을 스타트업 개발자에게 무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첫 강의는 iOS 앱 개발자를 위해 개설, 이바닥닷컴 박종영 대표가 강사를 맡아 앱 아키텍처 분석, 성능/메모리 문제 해결 및 디버깅 팁 등을 강의한다.

스타트업이나 중소 개발사의 iOS 개발자라면 누구나 특별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네이버는 무료 지원의 취지에 맞는 교육 대상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로, 네이버 앱스토어는 향후 스타트업 개발자를 위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앱스토어 내 스타트업의 앱을 상시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앱과 각종 아이템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탭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 초 신설됐다.

네이버 게임&앱스토어 김준영 셀장은 “이번 지원으로 스타트업 개발자의 역량 강화 및 좋은 앱의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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