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SW 통합 솔루션 위한 대형 신규 파트너 영입 “준비 중”

▲ 한국후지쯔는 지난 12일 ‘후지즈 파트너월드 2014’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2016년까지 유닉스, x86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플랫폼 매출을 현재의 500억원 수준에서 1,300억원 수준으로 2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후지쯔 측은 지난 12일 ‘후지쯔 파트너 월드 2014’를 개최, 이날 행사에서 파트너를 중심으로 해당 목표를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파트너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형 신규 파트너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무는 “후지쯔는 매각 루머가 없는 유일한 글로벌 벤더로서 하드웨어 사업에 대한 광범위하고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며 “슈퍼컴퓨터 기술을 전 제품에 적용하고 모든 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한 명확한 자기 제품 로드맵을 보유하는 등 신뢰성 높은 제품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과보상, 수준 높은 기술 지원 및 교육 등 폭넓은 혜택을 파트너사에게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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