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 연계 통해, 300여 멤버십 및 쿠폰 혜택도 제공

▲ LGU+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1천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모바일지갑 ‘스마트월렛’과의 연계해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멤버십 및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1천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모바일지갑 ‘스마트월렛’과의 연계로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멤버십 및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페이나우’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설치 후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간편한 모바일 인증만으로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1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LG유플러스 모바일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과 ‘페이나우’의 연계를 통해 간편 결제 서비스는 물론 300여 멤버십 및 쿠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월렛’에서 ‘페이나우’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스마트월렛’이 제공하는 멤버십 카드 등록 및 적립을 비롯해 가맹점의 할인 쿠폰 등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쿠폰과의 복합결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결제 시에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페이나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카드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페이나우에서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사(신한카드/하나SK카드/BC카드)에 이달 내 삼성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의 간편 결제(국민/우리/NH농협)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들을 바탕으로 개인 간의 송금 서비스 제공도 검토 중이다.

가맹점 확보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페이나우’는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인터넷서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등 화장품, ABC마트, 슈마커, 레스모아 등 슈즈 멀티샵, 신세계면세점 등 면세점, 하프클럽 및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포함 다양한 업종에서 10만여 개의 국내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이어, 연내 국내 대형 홈쇼핑 업체 및 소셜커머스 업체에도 ‘페이나우’ 서비스를 제공 준비 중이다.

한혜미 LG유플러스 모바일월렛팀장은 “페이나우는 지속적인 결제수단 및 가맹점 추가로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곳에서 간편 결제를 쓸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나우’는 신규고객 중 첫 결제고객에게 2천원이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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