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HP(대표 함기호)는 컴퓨터 활용도가 높은 산업군을 위한 데스크탑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HP가 이번에 출시한 워크스테이션은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3종(HP Z840, HP Z640, HP Z440)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2종(HP ZBook 15 G2, HP ZBook 17 G2)이다.

한국HP는 해당 제품들이 시스템 확장성, 초고속 메모리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래픽 디자인, CAD, 건축, 사진, 제조, 금융, 건강, 과학 영상, 오일 및 가스탐사 등의 산업군을 위해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는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엔비디아 및 AMD의 프로페셔널 그래픽 및 대용량 파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썬더볼트 2(Thunderbolt 2)’가 장착됐다.

새로운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작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HP SW가 제공되는 것이 강점이다. ▲작업 저장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HP Z 터보 드라이브(Turbo Drive)’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HP 퍼포먼스 어드바이저(Performance Advisor)’ ▲그래픽 작업의 원격 협업을 지원하는 ‘HP 리모트 그래픽스 소프트웨어(Remote Graphics Software)’ 등이 제공된다.

김대환 한국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HP는 전문직 고객을 위해 기술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결과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HP는 운동화 디자인부터 채권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HP의 저력을 입증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