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에 출품

▲ 젤리코스터는 ‘IoT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에 스마트보틀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 기업 젤리코스터(대표 주정인)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IoT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 및 시상식’에 블루투스 기술 기반 스마트보틀을 출품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보틀은 지정한 시간이 되면 LED 알림을 통해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도록 유도하는 제품이다. 마신 물의 양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 기록되며, 물을 마신 시간대, 월별 통계 등의 자료도 제공된다.

또한 ▲연속 며칠간 권장량 마시기 ▲주기적으로 하루에 몇 잔 나눠 마시기 등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챌린지 기능도 제공한다.

▲ 스마트보틀을 통해 사용자가 마신 물의 양은 스마트폰 앱에 자동 기록된다.

김시준 젤리코스터 기술이사는 “물을 지속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적다는 것에 착안해 스마트보틀 개발에 나섰다”며 “사용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마트보틀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개발돼 있다. 젤리코스터는 올해 안으로 아이폰용 앱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제품 출시에도 나설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IoT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 및 시상식’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4 사물인터넷진흥주간’의 부대 행사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한다. 출품작들은 5일, 6일 현장평가를 거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