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인 ‘히타치 클라우드’ 및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선택을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 ‘히타치 CSP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히타치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인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기업이 직접 구축, 소유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인프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면서도 선행 투자 없이 실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한다. 효성인포 측은 ‘히타치 클라우드’를 ‘서비스로서의 컴퓨팅(CaaS)’라고 소개했다.

특히 효성인포 측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하이퍼바이저가 통합된 HDS의 통합 인프라 제품 ‘히타치 UCP’와 ‘히타치 클라우드’를 같이 활용하면 관리가 용이하고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히타치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방식뿐 아니라 오프프레미스(off-premise)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HDS는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에퀴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라비 찰라카 HDS 솔루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서비스로서의 컴퓨팅을 제공하는 ‘히타치 클라우드’는 인프라 복잡성을 제거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비용을 최적화해 기업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보안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HDS는 ‘히타치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히타치 CSP 프로그램’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신뢰성을 HDS가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HDS는 ‘히타치 CSP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CSP들에게 ‘HDS에서 보장(Powered by Hitachi Data Systems)’이라는 자격을 부여한다.

데이브 코스먼 HDS CSP 프로그램 총괄 디렉터는 “‘히타치 CSP 프로그램’의 컨셉은 ‘공동의 리스크와 공동의 보상’이다. HDS는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CSP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협동 마케팅 및 협동 판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