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시되고 있는 안전 문제, IoT 기술로 해소하겠다”

▲ KT는 ‘2014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서 ‘안전’을 주제로 한 KT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버스 도착정보 등을 제공받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서 KT관을 운영,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KT는 ‘안전’이라는 대주제 하에 ▲안전한 집(Safe Home) ▲안전한 거리(Safe Street) ▲안전한 차(Safe Vehicle) 등 3개 존으로 KT관을 구성, 생활밀착형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소개한다.

‘안전한 집’ 존에서는 독거 노인의 응급 상황을 감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독거 노인 응급 안전 돌보미 서비스, 휴대용 소변 분석기에 통신 모듈을 접목해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닥 서비스를 소개한다.

‘안전한 거리’ 존에서는 스마트폰에서 버스 운행 정보 및 각종 이벤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시연을 진행한다. 또한 사람, 사물의 방향을 감지해 음성으로 안내하고 사각 지대에서 소리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관제센터에 전송하는 음성 안내형 CCTV 서비스도 소개된다.

‘안전한 차’ 존에는 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사고 감소, 연료비 절감, 실시간 차량 위치 파악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운행관리 솔루션 및 실시간으로 자신의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형 블랙박스가 전시됐다.

또한 KT는 부스 곳곳에 비콘을 설치, 전시된 서비스의 자세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채종진 KT G&E부문 기업통신본부 전무는 “KT가 보유한 IoT 기술을 활용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시되고 있는 안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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