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건설화학소재기업 실크로드시앤티(회장 박민환)에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인 ‘오라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비롯한 전사 업무에 ERP를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가·재고관리 효율성 및 업무생산성 향상, 품질 관리를 강화, 품질 문제로 소요됐던 비용 절감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된 업무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 기반으로 표준화할 방침이다.

실크로드시앤티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국내외 여러 ERP 솔루션을 검토했다”며, “비교 결과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하면서 현업 사용자 편의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에서 오라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사업부총괄 변종환 부사장은 “국내 SMB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오라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은 비즈니스 가치, 표준 기반의 기술, 비즈니스 솔루션 업계의 오랜 경험과 낮은 TOC의 장점을 결합한 총체적인 엔터프라이즈 자원 계획 소프트웨어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쉬운 사용성을 갖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점점 더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이파트너즈는 ‘JDE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해 실크로드시앤티의 국내 2개 법인 표준화 및 베트남 해외 법인의 롤아웃(Roll-out)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