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성능과 관리 편의성 향상

 
[아이티데일리] 에이에스티소프트(대표 박상현)는 웹 방화벽 카이퍼넷(KUIPERNE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카이퍼넷은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웹 방화벽으로, 하드웨어 웹 방화벽에서 지원하는 패킷 분석과 소프트웨어 웹 방화벽에서 지원하는 시그니처 분석을 모두 사용한다. 지능형 학습 기반의 웹 서비스 패턴 분석까지 운영하여 강력한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제품과 비교해볼 때, 보안 성능과 관리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가격은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웹 서비스에 대한 유입경로 사이트 분석 제공도 가능해 악성 유저의 접근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 설정을 통해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카이퍼넷은 모든 OS와 개발 언어에 설치가 가능하며, 최신 서버 환경인 윈도우 서버 2012(64bit, IIS 8.0), CentOS 7.0까지 패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접근제어(서버/DB 접근제어, IP, Port 차단) 기능을 통해 강력한 보안 설정이 가능하다. 실제로 80포트(웹 서비스)를 제외한 서비스 비대상 웹 서버에 대한 접근 시도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접근제어 기능이 없는 웹 방화벽에서는 이러한 내용조차 확인할 수 없다. 카이퍼넷에서는 해당 포트에 대한 접근 대한 요청을 확인하고, 도메인·IP·국가별로 차단 설정을 적용할 수 있다.

카이퍼넷은 스탠다드, 엔터프라이즈, 호스팅 등 총 3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스탠다드와 엔터프라이즈는 대형 사이트에 적합하며 라이선스 구매 후 직접 웹 방화벽을 운영하는 형태다. 호스팅은 월 과금 형태로 중·소규모의 사이트 또는 IDC의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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