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시장 신사업 기회 창출 위해 상호 협력 도모

▲ 고재훈 제이티넷 대표(왼쪽 두 번째)와 홍기융 시큐브 대표(왼쪽 세 번째)가 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시큐브(대표 홍기융)와 제이티넷(대표 고재훈)은 ‘모바일 기반 지불결제 및 보안인증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사용에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보안성이 확보된 새로운 인증수단 및 결제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바코드, QR코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등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결제 방식에 이어,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간편 결제 기술이 결합된 형태의 서비스가 온라인 결제 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연구개발의 결실로 모바일 본인확인·인증, 지불결제 보안 및 인증 관련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확보하며 시스템보안 분야에서 모바일 기반의 지불결제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융합·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제이티넷은 지불결제와 관련된 서비스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의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훈 제이티넷 대표는 “제이티넷은 신용카드 VAN 사업자로 안정적이고 성장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신용카드 단말기 및 POS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것은 물론, 부가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보안전문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시큐브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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