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3G 제품인 HE910 제품군에 추가로 4G LTE 모듈의 망 인증 획득

 
[아이티데일리]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 상)는 자사의 LTE 통신 모듈 ‘LE910-SKG’가 SK텔레콤의 망 연동 호환성 인증(Inter-Operability Testing)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미 텔릿은 UC864-K, CC864-K, HE910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SK텔레콤의 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LE910-SKG의 망 인증 획득을 통해 텔릿은 SK텔레콤 기반 IoT 모듈 제품의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으며, 해당 통신망을 이용하는 솔루션 업체들에게 보다 큰 이점을 제공하게 됐다.

IoT 모듈 인증 프로그램은 고객사의 단말기에 모듈을 적용하고 해당 통신망을 통해 솔루션이 실제 운영되기 전에 진행되는 마지막 과정으로, 사전에 망 인증 프로그램을 거쳐 IoT 기기와 모바일 네크워크 간에 발생하는 프로토콜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안정성이 입증된 모듈을 사용하는 한편 각 비즈니스 요구에 대해 맞춤형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텔릿의 LE910 모듈 시리즈는 데이터 다운로드 시 100Mpbs, 업로드 시 50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여 차량 탑재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텔레매틱스를 비롯해 영상 감시 보안 장비, 야외 설치형 디스플레이 및 사인보드, 기업용 단말기 및 모바일 핫스팟과 같은 소비자용 기기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텔릿의 대표 모델 xE910 제품군 중 최초로 4G 무선 통신 기술을 제공하는 LE910은 LTE 3 band 및 5 band를 지원하고, 기타 xE910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28.2 x 28.2 x 2.2mm 폼팩터로 제공된다.

텔릿의 xE910 통합 폼팩터 제품군은 2G, 3G, 4G와 3GPP 및 3GPP2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동일한 폼팩터로 제공되어 IoT 솔루션 개발자들은 ‘한 번의 설계로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한’ 전자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김호상 텔릿 한국영업 총괄 상무는 “xE910 제품군의 초소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기존 모든 기술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LE910 모듈이 국내 굴지의 통신사인 SK 텔레콤의 망 인증 획득을 통해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이번 망 인증 획득을 계기로 텔레매틱스 및 모바일 브로드밴드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속 데이터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국내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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