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최근 인터넷 가입 신청을 하면 적잖은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인터넷을 가입한 지 1년이 지난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 해지 및 신규 가입 신청을 미루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 서울에 사는 A씨는 얼마 전 인터넷 가입 기간이 3년으로 만기 되어 스마트폰과 결합상품으로 갈아타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 가입신청 사이트에 상담 문의를 남겼다. 그런데 상담을 받던 도중 그는 “만기 될 때까지 사용하시느라 수고하셨다. 그런데 요즘은 가입 이후 1년만 지나도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해 굳이 만기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A씨는 “위약금을 내야 하는 줄 알고 3년 동안 인터넷 성능이 좋지 않고 TV와 결합하고 싶어도 참고 버텼는데 좀 억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게 인터넷 통신망을 갈아타려는 이들 사이에서는 1년이 지났는데도 같은 인터넷 통신사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사실 잘만 알아보면 가입 1년 이후 더 좋은 조건에 여러 가지 결합 상품을 이용한 이득까지 챙길 수 있어 갈아타기는 오히려 이익이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 ‘인터넷가입현금많이주는곳’, ‘인터넷가입현금’ 등을 검색하여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 초고속 인터넷 가입 비교사이트 우리인터넷 관계자는 “올레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별로 가입 혜택이나 인터넷 결합상품 할인율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 가입할 때 반드시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지적하며, “가입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 갈아타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만은 볼 수 없다. 장기가입자들에게는 혜택이 더 많은 경우도 있으므로 제대로 알아보고 인터넷 가입 신청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인터넷 가입통합비교센터(http://uriinter.net/)에서는 각 통신사별 인터넷 가입신청 시 초고속인터넷, IPTV, 070 집전화 요금 정보 및 TV, 인터넷전화, 휴대폰 등 결합 상품 할인 혜택 등에 대해 정확하고 간편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트 이용 시 현금지급 혜택 및 사은품 지급,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등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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