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선정 ‘가장 뛰어난 플래시 어레이’, 한국에 본격 공급

▲ 솔리드파이어는 23일 솔리드파이어 코리아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솔리드파이어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솔리드파이어는 23일 서울 지사 설립을 통해 아태지역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이어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이다. 오늘날 스토리지 시장에서 플래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래시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신흥 업체들이 등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솔리드파이어 역시 그러한 신흥 업체 중 하나다.

동시에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루키’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솔리드 스테이트 어레이 핵심 역량’ 보고서를 통해, 솔리드파이어의 SF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플래시 어레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는 솔리드파이어가 수십 년간 시장에서 활약해 왔던 대형 스토리지 공급업체들보다 더 뛰어난 플래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솔리드파이어는 플래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플래시 특화 아키텍처와 성능 보장 기술(QoS, Quality of Service)로 스토리지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군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인라인 데이터 축소 기술, 전반적인 시스템 자동화 등을 통해 구축,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브 라이트 솔리드파이어 CEO는 “솔리드파이어는 아시아의 서비스 공급업체와 대기업들이 성능, 규모 관리 측면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스토리지 시스템보다 더욱 종합적인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솔리드파이어의 비즈니스 확장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예측 가능한 용량 및 성능을 갖춘, 확장 가능하며 자동화된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솔리드파이어 코리아는 김영일 사장이 맡게 된다. 김영일 사장은 클라우던트, 오라클, HP 코리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김영일 사장은 솔리드파이어의 한국 시장 진입 및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책임지게 된다.

솔리드파이어 코리아는 SCG 솔루션즈, 나무기술을 총판으로 선정, 솔리드파이어의 스케일 아웃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채널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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